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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계발과 오컬트의 길

“우리는 자연에게서 고통 받는 노예이거나 자연의 행복한 주인이거나 둘 중 하나이다.” 인생의 불행을 피하고 행복해지는 것은 모든 인간이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나는 권리이다. 행복은 풍경과 계절만큼이나 정상적이고 자연스러운 조건이다. 고통은 자연스러운 것이 아니며, 우리가 고통 받는 것은 무지 때문이다. 행복은 지혜의 산물이다. 완벽한 지혜를 얻고, 인생의 목적을 이해하고, 서로를 향한 관계를 온전하게 깨닫고, 모든 고통을 끝내고, 우리를 괴롭히는 모든 부정과 악을 피하는 것이다. 완벽한 지혜는 그림자를 만들지 않는 기쁨이다. 인생에서 우리는 왜 고통 받는가? 자연의 계획에서 진화를 향해 내몰리고 우리 앞에 도사리고 있는 장애물 사이에서 길을 밝히고 안전하게 움직일 수 있는 영적 깨달음이 부족하기 ..
“우리는 자연에게서 고통 받는 노예이거나 자연의 행복한 주인이거나 둘 중 하나이다.”

인생의 불행을 피하고 행복해지는 것은 모든 인간이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나는 권리이다. 행복은 풍경과 계절만큼이나 정상적이고 자연스러운 조건이다. 고통은 자연스러운 것이 아니며, 우리가 고통 받는 것은 무지 때문이다. 행복은 지혜의 산물이다. 완벽한 지혜를 얻고, 인생의 목적을 이해하고, 서로를 향한 관계를 온전하게 깨닫고, 모든 고통을 끝내고, 우리를 괴롭히는 모든 부정과 악을 피하는 것이다. 완벽한 지혜는 그림자를 만들지 않는 기쁨이다.

인생에서 우리는 왜 고통 받는가? 자연의 계획에서 진화를 향해 내몰리고 우리 앞에 도사리고 있는 장애물 사이에서 길을 밝히고 안전하게 움직일 수 있는 영적 깨달음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보통 우리는 숨어 있던 호랑이가 갑자기 튀어나올 때까지 문제를 알아차리거나 그 존재를 의심하지 않는다. 오늘 우리 가족은 완벽하고 행복하다. 일주일 후에 죽음이 찾아오고 고통이 기쁨이 있었던 자리를 대체한다. 오늘 친구가 생긴다. 내일 그가 적이 되고 우리는 왜 그런지 이유를 알지 못할 수도 있다. 얼마 전까지 우리는 부와 모든 물질적 사치를 누렸다. 갑작스러운 변화가 일어나고 이제 우리에게는 가난과 비참함만 남아 있다. 왜 그래야 하는지 이유를 찾지만 결과는 허망할 뿐이다. 우리에게 건강과 힘이 넘치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이제 둘 다 사라지고 왜 그래야 하는지 원인의 흔적조차 찾을 수 없다. 이런 인생의 큰 비극을 제외하고도, 헤아릴 수 없는 작은 고통과 상심이 끊임없이 우리를 찾아온다. 우리는 그것을 피하고자 열렬히 바라지만, 그들이 우리를 공격하기 전까지, 무지의 어둠 속에서 나동그라질 때까지 절대로 그들을 보지 못한다. 우리에게 부족한 것은 멀리서 넓게 볼 수 있게 해주는 영적 깨달음이며, 인간 고통의 숨은 원인을 찾고 그것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을 밝히는 것이다. 그리고 영적 깨달음에 도달할 수 있다면 진화의 길은 편안하고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다. 마치 가구가 무질서하게 흩어져 있는 길고 어두운 방을 지나가야 하는 것과 같다. 어둠 속에서 우리의 진보는 느리고 고통스러울 것이며 상처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불을 밝힐 수 있다면, 같은 여정을 완벽하게 안전하면서 편안하고 빠르게 밟아나갈 수 있을 것이다.

예전의 교육법은 쌓을 수 있는 만큼 많은 사실이나 가정을 축적하고 성격에 어떤 외적인 광택을 내는 것이었다. 그 이론은, 사람은 태어났을 때 완성된 존재이고 그를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타고난 능력에 따라 기술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전부라는 것이었다. 신학적으로는 물질적 인간과 물리적 세계에서 삶을 구성하는 모든 것이 자아(Self)의 극히 일부분을 표현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본다. 각자의 에고(ego)에는 사실상 무한한 힘과 지혜가 있으며, 이것은 물질적 몸과 보이지 않는 객체가 함께 에고 발현의 복잡한 수단을 구성하고 진화하여 목적에 적응함에 따라 물리적 세계에서 표현될 수 있다. 그리고 그러한 자기 계발에 의식적으로 노력하는 만큼의 정확한 비율로 영적 깨달음은 달성되고 지혜가 획득될 것이다. 따라서 행복으로 이끄는 빛은 내면에 불붙어 있고, 모든 것을 이루고 있는 진화의 여정은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
루이 윌리엄 로저스(1859~1953)는 미국의 저술가, 교사, 노조 활동가, 사회주의적 활동가, 신문 편집인이었으며 1920년에서 1931년까지 미국신학회 사무총장 겸 회장으로 재직하기도 했다. 위대한 비전과 에너지를 갖고 왕성한 신비주의 활동을 하였으며 수많은 저술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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